2012년 2월 18일 토요일

버스커버스커 - 정류장


키만 다르고 패닉의 원곡 버젼이랑 같아요.

(도입부)
A

E B
해질 무렵 바람도 몹시 불던 날
A Am
집에 돌아오는 길 버스 창가에 앉아
G#m C#m C#m7
불어오는 바람 어쩌지도 못한 채
A D
난 그저 멍할 뿐이었지

G D
난 왜 이리 바본지 어리석은지
C Cm
모진 세상이란 걸 아직 모르는지
Bm Em
터지는 울음 입술 물어 삼키며
C B
내려야지 일어설 때

A G#m
저 멀리 가까워오는 정류장 앞에
F#m C#m Ebm E
희미하게 일렁이는
A G#m
언제부터 기다렸는지 알 수도 없는
G C D
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그댈 봤을 때

G D
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그댈 안고서
C Cm
그냥 눈물만 흘러 자꾸 눈물이 흘러
Bm Em
이대로 영원히 있을 수만 있다면
C B
오 그대여 그대여서 고마워요

(끝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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